2021 수능 1~2주 연기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사 일정이 계속 바뀜으로 인해 2021 수능일도 연기가 되느냐 마느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주 내로 검토와 논의를 끝내고 공식적인 일정은 4월 6일 개학일에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감염이 계속 일어나면 일부 지역 개학 연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초중고 학사일정 변화 예상
통상 개학 3월 2일
1차 개학 연기 3월 9일
2차 개학 연기 3월 23일
3차 개학 연기 4월 6일
⬇️
중간고사 연기 5월 중순~말
⬇️
기말고사 연기 7월 중산~말
⬇️
여름방학 2주 축소
⬇️
9월 7~11일 수시원서접수 연기 가능성
⬇️
11월 19일 2021 수능 연기 가능성
2021 수능 연기 검토중 다음주 결정 예정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학사일정이 예정보다 한 달 이상 늦게 시작이 된다. 통상적인 개학은 3월 2일이지만 1차로 1주일 연기해서 3월 9일로 했다가 2차로 2주를 더 연기해 3월 23일로 연기가 됐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17일 3차 개학연기를 4월 6일로 발표하면서 "실현 가능한 여러 대학입시 일정 변경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입 일정 변경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개학연기 기자회견에서 "개학을 하고 학사일정이 시작이 되고 1학기 학생평가가 완료되는 시점을 정할 수 있다."라고 발표해 개학과 동시에 2021 수능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 일어난다면 전국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일부 지역의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중대한 시국인 만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개학 시기와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즉, 3차 개학연기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 마감일도 현재로서는 바뀔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2021 수능일 "4월 개학과 동시에 발표" 이유
2021 수능 연기 여부에 대해 현재도 검토중이며 4월 개학과 동시에 발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법정 수업일수에 따른 1학기 학생평가에 따라 수시와 정시 날짜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면 원래 4월 말~5월 초인 중간고사가 5월 중순이나 말로 밀릴 수도 있고 수행평가로 대체되거나 생략될 가능성이 있고 7월 초인 기말고사 역시 중산이나 말일 경으로 밀릴 수가 있다. 여름학학 또한 7월 중순에 해서 4주 정도였는데, 올해는 아마 대다수 학교들이 앞뒤로 1주씩 줄인 2주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일정이면 학교에서는 학생부를 마감하고 학생이 검토 및 수정을 할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지금 상황만으로도 학생부 마감일은 1~2주 미뤄야 한다고 하고 있다.
학생부 마감일이 1~2주 미뤄지면 당연히 올해 9월 7~11일 예정되어 있던 수시모집 원서접수도 미뤄질 것이고 그렇다면 2021 수능 연기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다.
2021 수능 연기 가능성에 따른 우리의 대비
다음주 내지는 4월 6일 개학일이 돼야 2021 수능 연기 여부에 대해 정확한 발표가 있을 것이다. 교육부는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실현 가능한 다양한 대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부 매체에서는 청와대 등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수능시험이 기존 11월 19일에서 1~2주 연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교육부는 오는 31일 전후로 수능 연기 여부를 밝힐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4월 5일 대학일쯤에 구체적인 일정 발표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우리는 연기가 될 지 그렇지 않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비를 할 수 있을까? 혼란스러운 시국에 아마 걱정이 많이 될 것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일어난 일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길 바란다.
물론 재수생들에 비해 재학생이 불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긴 하지만 1~2주의 격차는 우리가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고 뒤집힐 수 있는 기간이다.
중요한 건 절대적인 시간의 양이 아니다. 언제나 집중력과 효율 위주의 공부를 하도록 하자. 최선의 컨디션을 만들면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어떤 학원, 어떤 선생님, 어떤 교재보다도 나의 컨디션을 최고로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투자할 때이다.
결론
결론은 2021 수능 연기 여부는 어차피 기다려야 나올 것이다. 현재 예정인 11월 19일에 그대로 시행될 가능성도 있지만 1주 연기된다면 11월 26일 2주 연기된다면 12월 3일이 될 것이다. 아마도 11월 26일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있지만 최대 2주는 넘지 않을 것이다.
예민한 사항이고 하루 한 시간이 중요한 때인 건 알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문제에 내 에너지를 쓰지 말고 내 뇌용량을 낭비하지 말자. 그냥 단순하게 내 마음의 날짜는 11월 19일로 정해 놓고 연기되는 만큼은 복습을 한다고 생각하자.
내가 제시한 일정은 8월~9월 60일 복습, 10월 30일 복습, 11월 15일까지 15일 복습이었다. 만약에 1주 연기가 된다면 1주일 복습을 한 번 더 하는 것이고, 2주 연기가 된다면 1주일 복습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공부하자.
⬇️⬇️⬇️
2020/03/12 - [수능 국어영역] - 수능 국어영역 10개월의 계획짜기
'국어 > 수능 국어영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 라이브 특강 교재 교안 1주차 강의요약 고3국어 | 이독학 (0) | 2020.03.28 |
---|---|
ebs 라이브 특강 교재 (1) | 2020.03.26 |
2021수능 국어영역 출제범위 달라진 점 | 이독학 (0) | 2020.03.20 |
수능국어 문학사와 갈래이론 공부 | 이독학 (0) | 2020.03.19 |
국어영역 배경지식 확장하는 법 | 이독학 (0) | 2020.03.18 |